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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틴더(Tinder)

내가 처음 틴더를 알게된건 유학생활을 이미 마치고 한국을 귀국한 뒤였다.


미국에 있을 당시에 연애중이기도 했고 CC였기에 사용의 필요성도 못 느꼈고,


사실 지금은 유인나/승리 등 유명한 연예인 포함 파워SNS서포터즈들을 모델 삼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있다고 보인다.


근래에는 맨체스터시티 시티 경기 직관으로 우리를 유혹하며 양양에서의 서핑과 같은


엑티비티 참여로 다양한 홍보 마케팅도 해왔다.


알면서도 안가고 응모도 안한 나..이지만 ㅋㅋ

사실 나를 알아볼 다른 틴더 이용자들도 있을까 두렵기도 했다 (솔직)


사무실은 삼성역 wework에 있으며, 심심치 않게 강남역이나 지하철역에서도 대형 스크린 광고판에도 보인다.


그래서!


So What is Tinder?

틴더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면 유투브/블로그/우리 주위에 꽤나 많은 지인들도 이용 경험이 있는 세상이 되었다.

(조금만 조사해도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 은둔현 틴더 이용자가 나온다)


전세계 데이팅앱 1위, 데이팅앱의 아버지라고 불리울정도로 가입도 쉽고


초창기 facebook 계정을 연동으로 많은 제약을 두지 않은 정말 자유방임주의 사용자 조건을 두었다.


한국의 데이팅앱 현 실태를 보면 외모지상주의의 끝을 달리고 있다.


젊은 계층의 활발한 SNS 활동을 마케팅 홍보 요소로 삼아,


얼평/학력/재산은 기본.


요즘 나온 더 클래스(?)라는 앱을 보면 학벌과 집문서 혹은 연봉 기입란도 생겨났다.


그리고 꽤 그럴싸한 사람들을 동원해 "님도 도전해보세요"라고 선동한다.


물론 자신있는자만 나오라 일수도 있겠지만,


어디하나 흠잡을 점 없는 이가 이런 누추한 앱에 왜 계실꼬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다른 앱 얘기는 그만두고,


틴더의 경우 자신의 사진도 학력 직업도 어느 하나 반드시 기입해야할 필요가 없다.


어디까지나 내가 공개하고픈 범위 안에서 공개하고 프로필 작성 양식도 자유분방하다.


그러다보니 스팸(?)과 느껴지는 유저들도 상당수 있다고 하겠다.


눈팅으로 구경온 사람도 있겠고 자신의 현애인이 틴더에 혹시 있진 않은지 확인차 있는 사람도 봤다.


반면에, 성소수자들도 포함하여서 자신의 취향과 욕구 그리고 어떠한 사람을 찾는지도 프로필에 기재해둔다.

(꼭 할 필요는 없다. 그런 사람도 있을 뿐)


즉, 자신이 걸러내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swipe left하면 그만이다.


어쩌면 사람보는 안목도 요구한다. 그게 아니라면 가볍게 혹은 재미로 스와이프해도 문제될건 없다.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선택이고 나의 결정이다.


다음 글로는 나의 경험담을 적어볼까한다.

솔직담백하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나와 경험을 공유 혹은 질문하고 싶으시다면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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